20대 아르바이트생이 다리를 잃은 롤러코스터입니다.
노란 통제선을 넘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들어섭니다.
현장에는 안타까운 사고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습니다.
사고 사흘 만에 이뤄진 현장 감식은 기기 결함 여부를 파악하는 데 집중됐습니다.
다친 청년은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당시 상황에 관해 진술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경찰은 우선 이월드 측이 안전수칙을 지켰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
근무자들이 롤러코스터에 올라타 출발 전 안전점검을 하고, 움직이기 시작하면 내리는 일이 관행적으로 반복돼왔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겁니다.
하지만 이월드 측은 그런 관행은 없었다고 밝혀 사고 경위에 의문을 더하고 있습니다.
이월드는 또 안타까운 사고로 걱정과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내놓았습니다.
이어 피해 청년이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,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취재기자 : 이윤재
촬영기자 : 전기호
자막뉴스 : 육지혜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0114332941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